[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얀센의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성분명 : 아세트아미노펜+트라마돌염산염)'이 만성통증치료제로 국내 허가됐다.

한국얀센(대표 김상진)은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XR)이 중등도 이상 만성통증 환자의 치료제로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마찬가지로 중등도 이상 만성통증 환자에게 12시간 지속적인 통증조절효과를 보이는 서방정(천천히 약 효과가 퍼지는) 제제로 1일 2회 투여가 가능하다.

기존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의 절반 함량(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트라마돌염산염 37.5mg)인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환자의 통증 정도 및 치료 반응에 따라 더 낮은 용량이 필요할 수 있는 환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마찬가지로 얀센에서 최초로 개발한 의약품으로, 전세계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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