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8일 필동 CJ 인재원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박재홍), 선수협회 의료자문사인 BIOINFRA MS와 '한국프로야구선수 최고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키트 '알로퀀트S 3자 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박재홍 선수협회장,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 및 선수협회 박재홍 회장, 박세동 바이오인프라 MS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협약식에서는 '알로퀀트S'에 대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임재균 선생의 질의응답에 이어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알러지 진단 검사를 시연,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협약에 따라 선수협회는 CJ로부터 '알로퀀트S'를 제공받아 프로야구선수 전체(1군, 2군)를 대상으로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 검사를 진행,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을 관리하고 경기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알로퀀트S는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90종의 항원에 대한 IgG (Immunoglobulin G, 면역글로블린G)항체를 검사할 수 있는 키트(Kit)이며,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식품 알러지 원인물질을 감지해 만성음식물 알러지를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 "이 협약은 프로 선수들의 의료복지를 향상시켜 국내 프로 경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알로컨트S의 성공을 발판으로 예방 의료서비스 부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협회 박재홍 회장은 "팬들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라며 "프로야구선수를 위해 알로퀀트S 검사를 최초로 도입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글로벌시약 전문제조사인 'Biomerica USA'에서 생산되는 '알로퀀트S'는 최소의 채혈량(3ml or 5ml)으로 약 1주일 안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유럽 및 아시아 등 8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J 제약사업부문이 판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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