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김충호)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경기 광주의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2010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6월 전 세계 메드트로닉 지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프로젝트 식스(Project 6)의 일환.

메드트로닉은 환자의 고통 경감과 건강 회복, 생명 연장과 이를 위한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는 6가지 미션(Mission)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중 여섯번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것으로 프로젝트 식스는 이 여섯번째 미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한 것.

지난해에도 한국을 비롯한 36개국 4200명의 임직원들이 각기 다른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여기에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70여명의 메드트로닉 코리아 임직원들이 한사랑마을 150여명의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시설 내 생활실과 영아원 등에서 하룻동안 식사 보조와 시설 청소, 그리고 장애아들과의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충호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식스는 메드트로닉이 강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상징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히 6월의 어느 하루에 진행되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메드트로닉과 그 임직원들에게 봉사와 공헌의 실천이 생활화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