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16일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제21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원식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유한재단과 유한양행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와 가족들 200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원 수성고 최상규 군, 중등부 대상 서울 반포중 김성중 군, 초등부 대상 서울 오정초 변우현 군 등 총 58명의 학생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받았다.

정원식 이사장은 "유한재단은 유일한 박사님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교육을 돕기 위한 일을 지속해 왔고 오늘 시상하는 글짓기 대회 역시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기 위한 의도로 개최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글짓기로 생각을 정리하고 올바르게 표현함으로써 자신과 나라 사랑 그리고 사회 봉사 등 우리가 답변해야 하는 많은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발간, 전국 초·중·고교와 수상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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