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이 수술부위를 포함하는 창상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함유된 창상피복재 '콜라탬프® G<사진>'를 발매했다.

콜라탬프G는 황산겐타마이신을 함유한 콜라겐 이식제로, 국소적으로 고농도의 겐타마이신 및 콜라겐을 7일 동안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 환자의 수술 부위를 외부 요인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신풍제약은 10일 밝혔다.

이는 24시간 이내에 황산겐타마이신의 국소 부위 농도가 2,000mg/L까지 도달, 겐타마이신 내성균에도 효과가 있음이 임상을 통해 발표된 바 있으며, 지혈효과 및 상처치유 촉진작용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는 콜라겐이 고함량으로 함유된 제품이기도 하다.

이미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콜라탬프G는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세계 58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창상피복재로 60건 이상 논문이 발표돼 있다.

신풍제약은 콜라탬프G 발매를 통해 수술 시 기존에 사용하던 국소적 항생제와 지혈제의 처치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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