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인도네시아 식약청(National Agency of Drug and Food Control, NA-DFC)과 협약한다.

식약청은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보건당국과 오늘(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NA-DFC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두 나라는 수출입되는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운영할 방침이다.

협력 부문은 식품, 의약품(원료의약품, 백신, 생물의약품 포함), 생약제제,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이 체결식은 이희성 청장과 슬라멧 루키(Dra Lucky S. Slamet)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이 참석, 직접 협약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식품 및 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법률, 규정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평가․검사 협력 ▲ 수입 제품의 안전 문제 발생 시 해당 제품 정보를 상호 간 통보 ▲ 문제 제품에 대한 수출국의 조사 진행 및 필요 시 공동 현지 실사 실시 ▲ 심포지엄 개최, 공동 훈련 및 공동심사 실시 등이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