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 대표 박상진)의 최용범 전무(42ㆍ사진)가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로 승진했다.

한국AZ는 아스트라제네카(대표 사이먼 로스)가 8월1일자로 최 전무를 글로벌 마케팅 영업부(Global Marketing Sales Organization)에서 순환기 포트폴리오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로 승진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최 디렉터는 한국AZ가 배출한 최초의 글로벌 본사 임원.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최 디렉터는 1995년 한국얀센 영업 담당으로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다국적제약사의 다양한 사업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010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한 그는 혈관대사질환사업부를 이끌며, 크레스토, 아타칸 등 주요 제품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의 역량 개발과 조직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AZ 박상진 대표는 “최 디렉터는 변화가 많은 환경 속에서도 혈관대사질환사업부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Z의 새로운 도약에 중추적 구실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AZ는 우수한 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인재 양성 및 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AZ는 최 디렉터를 포함해 올해 총 15명의 직원을 라틴아메리카, 일본, 아시아 등으로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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