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제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열었다.

동아제약은 오늘(23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관련 교실 입학식<사진>을 개최하며 경북 상주시로 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녹색연합 박경조 상임대표와 녹색연합 홍보대사인 김미화씨 외에 참가대원 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4박5일 동안 자연 안에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보전의 책임의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런 경험을 통해 미래 환경의 주인인 여러분이 앞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해주길 바란다”고 참가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중학생 50명(남·여 각각 25명)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5일 동안 경북 상주 일대의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머물며, 백두대간 숲 생태원 체험과 하천 생태계 체험, 별자리 관측, 농촌 생활 탐방,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진행하며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또한 이 행사에 참석하는 중학생들은 녹색연합으로부터 봉사활동 인정시간 10시간을 받으며, 동아제약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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