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브릴린타', 불안전성 협심증 치료 인정
AZ '브릴린타', 불안전성 협심증 치료 인정
  • 민경지 기자
  • 승인 2012.07.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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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신약으로 美심장협회 등서 최고등급… ST 분절 상승없는 심근경색 치료도

[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혈전신약인 '브릴린타(성분명 : 티카그렐러ㆍ사진)'가 미국심장병학회재단(ACCF)ㆍ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정됐다.

한국AZ(대표 박상진)는 ACCF와 AHA가 개정된 가이드라인에서 먹는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를 불안전성 협심증(UA)이나 ST 분절 상승없는 심근경색(NSTEMI)으로 침습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1등급(Class I) 약제로 권고했다고 25일 발표했다. Class I 권고는 ACCF 및 AHA 가이드라인 권고안 중 최상위급 권고를 의미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초기 침습치료를 선택한 중등 또는 고위험 ST 분절 상승 없는 심근경색 및 불안정성협심증 환자에게 PCI 시술 전 아스피린의 병행 치료제(Level of Evidence)로, PCI 시술 전 치료를 하지 않았던 환자의 PCI 시술 시 사용돼야 하는 권고 약제에 브릴린타가 포함됐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에서는 초기 비침습치료를 선택한 ST 분절 상승 없는 심근경색 및 불안정성협심증 환자의 경우 입원 후 가능한 빨리 아스피린과 함께 브릴린타를 복용하며 최대 12개월까지 복용하도록 권고했다.

이밖에도 PCI 수술이 계획된 심근경색 및 안정성 협심증 환자에게 P2Y12 수용체 억제 요법으로 사용될 경우 PCI 수술 전 또는 수술 시에 가능한 빨리 브릴린타 180mg을 부하 용량으로 투여하도록 권고하며, 유지용량으로는 1일 2회 브릴린타 90mg을 12개월간 복용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브릴린타는 얼마 전 국내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허가받았다.

현재 러시아, 인도, 중국을 포함한 49개국에서 보건당국의 허가 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43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초기 용량은 180mg, 이후 유지 용량 90mg씩 1일 2회 투여한다.

브릴린타는 이번 ACCF 및 AHA의 가이드라인 외에도 유럽심장학회에서 지속적인 ST 분절의 상승이 없는 환자들에게 발병하는 급성관상동맥 증후군(ACS)의 관리에서도 1차 권고 약제로 인정받았으며, 캐나다 심혈관학회에서도 가이드라인을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제로 브릴린타를 사용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의료사업 및 전략적 개발 담당(Medical Affairs and Strategic Development) 전무이사이자 글로벌 의료사업(Global Medical Affairs) 담당 부사장인 제임스 퍼거슨(James Ferguson) 박사는 "이번에 개정된 ACCF 및 AHA 지침에서 심장학계의 임상 및 의과학 부문 전문가들이 브릴린타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다양한 심장마비 및 불안정성협심증 환자 치료에 브릴린타의 진가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전문가들로 하여금 브릴린타 사용 권고에 합의를 도출한 점은 우리 치료 기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브릴린타와 같은 새로운 약제가 얼마나 빨리 치료기준에서 중요한 구실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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