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새로운 상처치료제 '이지덤플러스(성분명 : 하이드로콜로이다100%ㆍ사진)'를 시판했다.

이지덤플러스는 진물을 흡수ㆍ정화하고 습윤 환경을 유지, 상처를 치유하는 제품으로 방수 및 세균 차단, 습윤 환경 유지 효과로 딱지가 생기지 않으므로 ‘흉터는 작고, 상처 치료는 빠른’ 게 특징.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1세대 습윤드레싱)인 기존 제품에 비해, 이지덤플러스(2세대 습윤드레싱)는 하이드로콜로이드 100%로 색소, 방부제, 연화제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냄새, 알러지, 부작용이 없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MTK-5844) 결과 홍반, 가피 및 부종 등의 어떠한 피부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1차 피부자극지수 ‘0.0’으로 평가돼 피부에 ‘비자극성’으로 판명됐다.

기존 제품과 달리 자외선 차단 기능도 추가됐다. 이지덤플러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상처가 치유되면서 새로 올라오는 연약한 새 살이 자외선으로부터 어둡게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진물을 흡수하는 흡습력은 기존 제품보다 3~9배 가량 높고, 습기를 방출하는 투습도가 있어 상처 치유 물질들이 농축돼 치유 기간을 단축시킨다.

대웅제약 양정은 이지덤플러스 PM은 “피부가 예민하고 연약한 아이들이나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스위칭되고 있는 추세인 제2세대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덤플러스는 각지지 않게 둥글게 자른 후 상처 부위에 붙여 손으로 30초간 눌러주면 체온으로부터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피부에 더 잘 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