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베트남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퍼펙타(Perfectha)'<사진>의 의료기기 등록 및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퍼펙타(Perfectha)'는 이미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아시아는 한국, 베트남,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가 약 9000만 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30대 이하의 인구가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여성들처럼 예뻐지려는 욕구가 증대돼 '퍼펙타(Perfectha)’ 소비 시장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1월 이미 베트남 호치민 지역 전문의들에게 소개되고 한국 전문의들의 선진 의료기술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수입허가와 동시에 첫 발주를 받은 상태다. 한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퍼펙타(Perfectha)'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오비라인(obieline)사에서 제조한 퍼펙타(Perfectha) 필러는 지난 2010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국내 및 아시아 판권은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디엔컴퍼니에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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