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SK 김진호 대표<왼쪽>가 해군1함대 사령관 김진형 소장<오른쪽>과 협력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한국GSK(대표 김진호)가 해군1함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회사 측은 해군1함대사령부(사령관 김진형 소장)와 지난 16일 강원 동해시 해군 1함대 군항 1부두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회사 측은 해군1함대 장병들의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회사 측은 우선 전염성이 강한 A형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여군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거친 바다 위에서 바람과 햇볕을 받으며 생활하는 장병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했다.

이밖에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 지원 등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해군 1함대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한국GSK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군 병영체험, 국가안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군 제1함대는 동해의 지킴이로서 강원 거진부터 경북 김포까지 528km 해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까지 포함하는 해군 1함대의 책임 구역은 남한 면적과 맞먹는 9만6000㎢다.

한국GSK 김진호 대표는 "자사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의 ‘희망’을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고, 이번 해군1함대와의 자매결연도 GSK가 희망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며 “험난한 해상 환경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수호하는 해군1함대를 지원함으로써 장병들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의 희망을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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