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15일 농협중앙회의 구제역 및 조류독감 방역 사업에 따른 소독약 구매와 관련해 '올크린업' 3470kg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대한뉴팜에 따르면 강화도에서 발병된 구제역은 1종 법정 전염병으로 양·소·돼지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2∼7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이 나면서 발병한다.

흔히 '아구창병'으로 불리는 구제역은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는 치명적인 제1종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섭씨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입과 발굽, 유방 등에서 물집이 나타난다. 돼지의 경우 50∼60%, 소는 5∼7%가 죽는 질병이다.

대한뉴팜은 지자체 방역사업 가운데 소독약 구매와 관련해 4월 현재 경기도청외 17곳의 지자체에 소독약을 납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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