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약령시에서 ‘한약재 개방형시험실’을 개소한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되는 개방형시험실은 규모가 작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식약처가 제공하는 시험 장비를 무료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약재 품질관리를 향상하기 위한 것.

이날 오후 개소식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와 한국한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및 한약재 제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개소식 이후에는 한약재 제조업체간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한약재 GMP 등 규격품 한약재의 제조‧유통 발전방향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한약재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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