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와 관련된 신약개발이 진행된다.

이번 신약개발은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49)에 의해 앞으로 1년간 진행된다.

임교수는 지난 11월 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4기 가상신약 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진’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임교수는 ‘죽상동맥경화 동물모델에서 지방줄기세포와 혈관내피 줄기세포 혼합군과 각각의 개별 세포군의 항 동맥경화 및 항염증 효과비교’라는 제목의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동맥경화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임도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순환기질환의 글로벌 신약개발에 속력을 더 낼 수 있게 됐다. 그간의 기초와 임상의학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치료약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둬 한국의 신약개발 역량을 세계에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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