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한국의료 홍보사절단이 파견돼 한국 의료 수준을 알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7일부터 진흥원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동산의료원, 인하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을 파견, 한국의료의 강점과 외국인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태세 등을 집중 설명한다.

또 사절단은 현지에서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를 개최하고,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의료센터와 L.O.I.(의향서)를 10일 체결할 예정이다.

의향서에는 한국의료기관 진출, 카자흐스탄 의료인력 연수 등 상호협력 방안 내용이 담긴다.

이번 사절단을 총괄하는 진흥원 김진수 기획이사는 “양국의 의료분야 교류가 활성화돼 향후 제약, 의료기기 분야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은 양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하여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의 국내연수 등 의료협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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