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전문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은 8일 최근 월드사이언스(World Science)에서 출간한 ‘로즈마린산의 분자생물학적 작용기전과 치료에의 응용’이란 연구를 인용해서 밝혔다.
발표논문에 따르면 로즈마린산은 강력한 항염증제이며 세포수준에서 가려움증신호나 염증신호를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즉, 21명의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8주 동안 로즈마린산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한 경우 대조구에 비해 약 50% 정도의 개선효과가 있었으며 실제적인 피부개선효과도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임상 기간 동안 어떠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경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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