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한약사회장에 현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됐다.

김 후보는 10일 유효표 1만8700여표 가운데 7724표를 얻어 5199표를 얻은 조찬휘 후보를 제치고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김구 당선자는 재선후 "회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일반인 약국개설, 의약품 약국외판매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고 약대 6년제를 기틀삼아 약사직능의 가치를 다시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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