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고창남)이 암환자의 수면장애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팀은 암환자의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생약제제인 가미귀비탕을 투여할 예정이다.

가미귀비탕은 가루로 된 한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현재 수면장애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임상 대상은 악성종양(암)을 진단받은 남녀로서 현재 수면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된다.

참가자는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선정되며 4주 간 총 3회 내원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진료비, 검사비, 시험 의약품이 무료로 제공되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 한방암센터 한방내과 02-440-7284)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