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심사평가원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6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워크숍에서 노연홍 위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및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6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출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임상 의ㆍ약학, 경제성평가,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 추천을 받아 83명의 약제급여평가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6기 위원들은 대한의학회 55명, 대한약학회 6명, 보건 관련 학회 6명, 대한의사협회 1명, 대한병원협회 1명, 대한약사회 1명, 한국병원약사회 1명, 대한한의사협회 추천 1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명, 건강보험가입자포럼 1명, 한국소비자원 1명, 녹색소비자연대 1명, 한국소비자연맹 1명, 보건복지부 1명, 식품의약품안전처 1명, 심사평가원 4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표 참조>

위원장은 소비자원이 추천한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이 임명됐다. 첫 회의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위원 임기는 오는 2019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심사평가원은 6기 위원들의 위촉식(워크숍)을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위원회 역할 및 규정, 신약등재절차 및 평가 업무, 경제성평가 제도의 개념 및 평가 사례 등의 교육을 받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첫 회의가 열리는 13일부터 사전 약제급여평가업무 관련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6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명단 <자료 : 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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