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이천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열린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에서 강석희 대표<앞줄 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방석현 기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경기 이천 CJ헬스케어 연구소에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연구센터를 통해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의 차세대 연구에 나서는 동시에 숙취해소 개선 효과가 있는 소재 발굴과 활용방안을 찾아 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연구센터는 지난 1992년 컨디션으로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후 그간 축적해온 연구ㆍ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 연구진이 숙취해소 관련 연구에 더욱 전문적으로 집중하고자 설립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11월) 신규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석희 대표는 "25년간 컨디션을 대표 숙취해소음료로 키워낸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R&D를 통해 우수한 숙취해소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석 연구소장은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숙취와 동반된 증상을 해소할 신규 소재 연구가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