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방석현 기자] 유유제약(대표 유승필)이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의 제품명을 '맥스마빌장용정'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제품명 외에 낱알 식별, 원료, 분량 등 제품 품질과 보험청구, 제품코드는 변경없이 이전과 동일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맥스마빌장용정은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D 칼시트리올 복합 골다공증치료제다.

대한골대사학회지에 따르면 임상(4상) 결과, 이 약은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요추골과 고관절의 미네랄 밀도를 각각 5%, 1.5%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ETC 마케팅팀 홍태의 팀장은 "맥스마빌은 2006년부터 장용정(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 알약)으로 출시됐다"며 "이번 제품명 변경은 고객(의사) 인식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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