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봐이예 분만’ 을 도입해 아기에게 친근한 분만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써온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기관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 IBC)로부터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for 2010)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를 운영하면서 산모와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각종 연구실적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였으며, 국내 최초로 ‘르봐이예 분만’을 도입해 산모와 아기의 분만환경에도 관심을 갖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올해의 의학자’는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영국 IBC가 전 세계 유수 의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실적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 르봐이예 분만 : 출산의 주체인 태아의 인권을 존중하고, 모성과 태아 사이에 올바른 애착을 심어주는 분만법으로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세상을 아기가 10달 동안 머무른 엄마의 뱃속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시각, 청각, 촉각 등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 분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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