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제조업체 아이두바이오텍(대표 송재현)은 자체 개발한 ‘아이두 임플란트’<사진>가 미국FDA(식품의약국)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하고, 10월 판매등록을 했다.  이에따라 미국에 이어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한국 임플란트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제품의 호환성, 초기 고정력이 좋은 ‘아이두 임플란트’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송재현 대표는 “미국 총판계약이 완료돼 제품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바탕으로 시장 반응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들이 설립한 아이두바이오텍는 자체 개발한 임플란트가 5년 생존률 논문 등재한 바 있어 전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