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유전자치료제 세계 시장 규모가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특히 이 시장에서 중추신경계(CNS)가 60% 넘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바이오의약품 전체 시장 규모(약 295조원)에서 약 2%를 차지하고 있는데, 추후 두자릿수 고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 분야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세계 시장은 2019년 4조원을 돌파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시장에선 CNS와 항암 분야가 80% 가까이 점령하는 등 이 분야의 제품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제품은 스핀라자(바이오젠), 예스카타(길리어드), 졸겐스마(노바티스)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중 노바티스는 졸겐스마(척추근육위축치료제)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RNA 기반 치료 임상 후보물질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매출 급성장이 전망된다.

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스핀라자도 척수성 근위축증치료제로 CNS 쪽 의약품에 속한다. <표 참조>

세포유전자치료제 매출 상위 10개 제품 〈자료 : 바이오의약품협회〉
세포유전자치료제 매출 상위 10개 제품 〈자료 : 바이오의약품협회〉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는 3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자가, 동종, 이종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및 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하여 제조하는 의약품이며 체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가 이에 해당된다.

유전자치료제는 질병 치료 등을 목적으로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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