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제약산업 전문인력 육성 기반을 내실화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올해 1600명의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복지부가 25일 공개한 '2021 업무추진계획'에 따르면 의약품 분야와 연관돼 올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으로 신성장 동력 육성과 함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 민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이 분야 정책 추진력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범부처위원회(보건복지, 질병, 식약, 과기, 산업)로 확대 개편한다. <그림 참조>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부터 효율적 연구개발(R&D) 집행 및 조정이 추진된다.

특히 '한국형 NIBRT' 시범 운영과 아울러 특히 임상시험 전문인력이 양성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공정 개발 등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시스템 마련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미 발표된 규제 개선 방안(실적) 점검 및 이행독려(상시), 바이오헬스 규제 개선 토론회 개최(분기별)를 통해 신규 규제 발굴 및 개선키로 했다.

유망 분야 전략적 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육성을 속도감있게 진행하고, 코로나 극복 임상 펀드(1조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매출 1조원 이상 신약개발 가능 세계적인 제약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