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DHP23007'에 대한 특허(특허명: 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 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특허는 대화제약의 핵심 기반기술인 'DH-LASED' (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 기술을 응용하여 DHP23007의 주성분인 자나미비르의 낮은 생체이용률을 극복한 경구용 제형으로, 흡입용 기구 등이 필요없어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분말 제제로 보관 및 유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이 특허 등록으로 항바이러스제의 시럽화 및 분말 제제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DH-LASED 기반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개량신약을 연구 중인데, 제형 변경을 통해 치료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약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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