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인제약의 특발성 파킨슨증 치료제 ‘라미펙솔정’(프라미펙솔염산염일수화물) 0.125mg, 0.5mg, 1.0mg 등 3가지 품목을 제네릭 전문의약품으로 11일 허가를 했다.

식약처는 또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을 줄여주는 조아제약의 ‘아록사반정’ 20mg과 마더스제약의 당뇨약 ‘빌다글립엠정’ 50mg는 12일 승인을 내줬다.

라미펙솔정은 특발성 파킨슨증 외에 특발성 하지 불안 증후군 치료제로도 쓰인다. 이와 함께 휴메딕스는 미간 주름을 개선제 '비비톡신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을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온베브지주’(베바시주맙)도 11일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온베브지주는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7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티디에스팜은 정신적ㆍ신체적 무력감 증상의 보조요법제로 '알기닉액'(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수화물)을 허가 받았고 에이프로젠제약은 감기약 '쏙코에프연질캡슐', 메디카코리아는 간 질환을 개선제 '리버시슬연질캡슐175mg'(밀크시슬열매건조엑스)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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