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ㆍ안재만)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마스크로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이 회사는 지난해 마스크를 140억6100만원 어치 팔아 외형 성장과 함께 순이익 적자 구조를 깼다.

마스크는 안산공장에서 만들고 있는데,지난해 마스크 내수는 122억7000만원으로 전년(4억900만원)보다 33배 가량 늘었다. 전년에 없던 수출도 17억9100만원을 올렸다.

마스크 덕분에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13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1111억원)에 비해 17.3% 상승했고,당기순이익은 22여억원으로 전년의 마이너스 47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남태훈(왼쪽)ㆍ안재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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