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직원 '연봉 킹'… 미등기 임원은 동화약품이 '으뜸'
유한양행 직원 '연봉 킹'… 미등기 임원은 동화약품이 '으뜸'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1.03.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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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위 25개 분석, 삼진ㆍ하나ㆍ환인 등 상위권…일동 여성직원 연봉 6300만원 '눈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금융시스템 자료

지난해 매출 순위 25대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 남녀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시한 2020년 제약사 사업 보고서의 임금 내역에 따르면 전통제약사 가운데 부동의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의 연봉은 남성직원이 9800만원, 여성 직원이 6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연봉, 삼진ㆍ하나제약 등 중견사들이 상위권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상위제약사들보다 삼진제약, 하나제약, 환인제약 등 중견제약사들이 상단을 차지했다. 2위는 8600만원을 받은 삼진제약, 8300만원을 받은 중소제약사 하나제약이 3위로 유한양행의 뒤를 이었다. 4위는 7800만원을 받은 환인제약, 5위는 7700만원을 받은 일동제약, 6위는 7600만원을 받은 한독이 차지했다.

종근당, 일양약품은 7400만원을 받았고,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동국제약이 7000만원대 연봉을 받았다. 상위 25개 제약사 중 경동제약, 대한약품의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적었다.

하나제약 남녀 연봉차, 4300만원으로 최고 격차

일동제약의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6300만원으로 유한양행에 이어 2위에, GC녹십자는 6200만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독, 동화약품, 삼진제약, 경보제약, 영진약품, JW생명과학이 5000만원대 연봉을 받아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다. 신풍제약, 부광약품, 동국제약의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적었다.

매출 상위 25개 제약사 가운데 하나제약의 남녀 연봉차가 4300만원에 달해 가장 연봉 격차가 컸다. GC녹십자는 800만원으로 남녀 연봉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기 임원 연봉, 동화약품이 2억8000만원으로 최고

미등기 임원의 연봉은 동화약품이 2억8000만원을 받아 가장 많았다. 2억7100만원을 받은 부광약품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2억6700만원을 받은 대웅제약, 2억3200만원의 연봉을 받은 환인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경보제약이 2억원대 안팎의 평균 연봉을 받았다. 제일약품, 대한약품의 미등기 임원 평균 연봉이 짠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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