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욱(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회 아시아ㆍ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팀(강태욱ㆍ박시영ㆍ정호진 교수)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에서 경추 경막외 압력의 변화를 관찰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과 경추경막외 압력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 시, 경막외 공간의 적정압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라며 "더욱 안전한 수술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북미척추신경외과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 Sp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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