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영상의학과 신현주(사진) 교수가 지난 24일 개최된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1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은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대한소아영상의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게재 논문, 영향력 지수와 학회 발표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현주 교수의 수상은 지난 1년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소아영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달성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어려움이 많은 소아 연구에서 탄성 초음파나 미세 혈류 초음파와 같은 최신 영상 기법을 활용해 질환의 예후 파악 및 조기 진단에 관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또 최근 많이 시행되는 영유아 척수 초음파의 적절한 검사 시기에 대한 임상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상 수상에 대해 신현주 교수는 “연구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여러 교수님들과 협력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ㆍ박사를 취득한 후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 영상 분야의 진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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