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공장, 연구소, 전국영업소를 줌으로 연결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남봉길 회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팜비오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했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혁신과 도약의 기회를 맞아 고성장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 다 같이 합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도전과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내부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축하금이 전달됐다. 어린이날 축하금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 가정에 지급됐으며 어버이날 축하금은 직원들의 부모님에게 총 4000여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한국팜비오는 사내 복지제도에 관심을 두고 있다. 가정의 달 축하금 역시 이의 연장선상에서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축하금, 입학축하금, 자녀 학자금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5월 1일 창립한 이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한 중견 제약기업이다. 매년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2019년 알약으로 만들어 기존 액제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오라팡정' 등을 개발했다.

한국팜비오는 지난달 30일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축하금이 전달했다.[사진=한국팜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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