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사진)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 편집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4월~2023년 3월까지 2년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상부위장관 질환에 대해 분자생물학, 병리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한 실험과 임상을 게재하고 있다. 2001년 창간된 이후 매년 3월. 6월, 9월, 12월에 발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편집위원장으로 한국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회지를 만들고 싶다"며 "한글 논문이라는 강점을 살려 전공의, 전임의 때부터 즐겨 읽고 전문의가 되서도 찾아보는 저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소화기학회 영문학회지, 일본소화기학회 영문학회지의 편집위원이자 미국소화기연관학회지부편집인로 11년째 활동 중이다. 지난 2014년~2019년 유럽소화기학회지 편집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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