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는 자사의 백신 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온라인 백신 안내서 'GSK ‘백신 통합 홈페이지'<사진>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총 17종 백신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선택 접종 백신들도 있어 우리 아이에게 추가 접종이 필요한 백신이 어떤 것인가와 백신 종류가 한가지 이상일 경우엔 어떤 백신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GSK는 이에 따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자녀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녀와 부모를 위해 주요 백신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홈페이지를 기획했다. 

홈페이지에는 GSK가 공급하고 있는 5종류의 대표 백신 정보가 제공된다. ▲2회 접종으로 가장 빠르게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영아 로타 장염 백신 '로타릭스' ▲기침으로 시작해 합병증으로 커질 수 있는 백일해는 물론 파상풍, 디프테리아까지 한번에 예방 가능한 Tdap 백신 '부스트릭스' ▲미국 최초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아기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2개월부터 접종 가능한 국내 유일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정보가 들어 있다. 

GSK 백신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정현주 본부장은 "선택 접종이라도 백신 접종 고려가 필요한 질환이 있는 만큼 아이의 백신 접종 플랜을 고민 중이지만 정보 습득이 쉽지 않은 부모들에게 필요한 백신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홈페이지가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인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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