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는 지카바이러스 후보 백신의 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가 국제 바이러스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VIROLOGY(바이러스학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4일 전했다.

진매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후보 백신 ‘GMZ002’의 비임상 효력 시험을 통해 치사량 이상의 바이러스 공격 접종에 대해 100%의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GMZ002는 야생형보다 세포 배양 생산성이 100배 이상 증가되어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다. 진매트릭스는 해당 연구 결과를 VIROLOGY에 공개했다.

SCI급 학술지 VIROLOGY는 지난 60년 동안 바이러스학 분야에서 가장 파급력이 강한 유력 학술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진매트릭스 홍선표 연구총괄 부사장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면밀한 동료심사(peer review)를 거쳐 연구결과 게재가 승인된 만큼 자사의 지카바이러스 후보 백신의 효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매트릭스는 지속적인 감염병 백신 개발로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강화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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