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이 역대 최단 기간인 5개월만에 100억 달러 달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올해 5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21일 발표했다.

보건산업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21년 5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0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화장품(8억 달러 +41.8%) ▲의약품(7억2000만 달러 +7.4%) ▲의료기기(5억1000만 달러 +21.1%) 순이며 올해 1~5월까지 보건산업 누적 수출은 역대 최단기간에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1~7월 누적 수출액 112억 달러를 달성한 지난해보다 2개월이나 앞당겼다. 

수출 상위국가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태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순위가 9단계 상승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억5000만 달러 +45.4%) ▲독일(2억3000만 달러 17.7%) ▲미국(2억 달러 +9.7%) ▲일본(1억6000만 달러 +9.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간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10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9%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39억8000만 달러 +29.3%), 화장품(39억 달러 +35.7%), 의료기기(24억9000만 달러 +34.5%)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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