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심장질환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팜소프트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대용 심장질환 셀프 측정기인 '카디아이(CardiaI)'와 측정된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지능형 분석 판독 소프트웨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카디아이는 지난 5월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처음으로 CE인증과 국제품질인증 'ISO13485'을 획득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E 인증은 유럽 연합 27개국 판매 및 상용화가 가능하고 유럽 자유 무역 연합, EU 준회원국은 물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에서도 판매할 자격을 갖게된다.

카디아이는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디바이스, 데이터 전송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 앱, 판독 오류를 줄이기 위한 이중화 구조의 인공지능 판독 소프트웨어, 측정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상담 가능한 웹 뷰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측정 후 1~2초 내에 분석 결과가 수치로 제공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록관리 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그림 참조>

카디아이는 서울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완료돼 우수성 검증받았다.

메디팜소프트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6개국과 판매 에이전트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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