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글라지아 프리필드펜(사진ㆍ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이하 글라지아)’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약국에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교체 처방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첫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글라지아의 미국 제품명은 셈글리이다. 

글라지아는 지난해 6월 FDA에서 오리지널의 동등의약품으로 최초 승인받았다. 이는 'INSTRIDE3'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 글라지아는 오리지널 인슐린 글라진(대조약)과 교체 처방 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함이 입증됐다.

글라지아는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했으며 GC녹십자가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독이 2018년 11월부터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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