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는 김은미(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은미 신임 사장은 지난 20년 이상 GE에서 다양한 업무를 역임하며 성장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GE헬스케어코리아 오퍼레이션 분석가로 커리어를 시작해 GE의 리더십 패스트 트랙인 재무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 FMP(Financial Management Program)를 이수하고 글로벌 감사 조직 CAS(Corporate Audit Staff)에 발탁돼 한국, 미국, 대만 등지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

2012년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로 GE헬스케어코리아에 합류한 김 사장은 이후 GE헬스케어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비즈니스의 운영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며 지속가능한 커머셜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헬스케어 합류 이전에는 GE캐피탈에서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를 역임하며 GE캐피탈ㆍ현대캐피탈ㆍ현대카드 합작투자 관련 중요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김은미 사장은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헬스케어'라는 단어 조차 생소했던 1980년대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함께 해 온 파트너로서 팬데믹 등 향후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보다 대두한 시기에 팀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GE 글로벌도 인정하는 뛰어난 의료진들과 함께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팀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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