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가 항암제 '종가집'…지난해 매출 280억 달러로 1위 등극
BMS가 항암제 '종가집'…지난해 매출 280억 달러로 1위 등극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1.09.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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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ㆍ머크도 상위권 포진…아스텔라스 등 일본 제약사 3곳, 중국 1곳도 20위권에 들어

지난해 BMS가 280억 달러(약 32조9364억원)로 종양학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로슈와 머크가 각각 260억 달러 15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미국의학전문지 파마샷(PharmaShots)는 2020년 항암제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20개 회사를 선정 발표했다.

20위 안에는 아스텔라스(11위), 다케다(12위), 다이이찌산쿄(18위) 등 일본 제약사 3곳이 들었고 중국의 베이진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BMS(종양학 매출, 281억4000만 달러, 1887년 창사, 시가총액 1448억6000만 달러, 직원 수 3만250명, 본사 미국 뉴욕)=BMS는 종양학, 면역학 및 혈액학, 심혈관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다. 2020년 11월, BMS는 ‘옵디보(Opdivo)'+‘여보이(Yervoy)' 병용요법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BMS의 다발성 골수종 약물인 '레블리미드'(Revlimid)는 121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위 로슈(Roche, 종양학 매출 263억7000만 달러, 1896년 창사, 시가총액 3801억6000만 달러, 직원 수 10만1465명, 본사 스위스 바젤)=로슈는 종양학, 면역학, 안과, 심혈관 및 호흡기 등의 분야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다. 2020년 12월 EC로부터 ‘퍼제타’(퍼투주맙) 및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의 고정용량 복합제인 ‘페스고’(Phesgo)가 HER2-유방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의 아바스틴(Avastin)은 지난해 56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3위 머크(Merck, 종양학 매출 158억3000만 달러, 1891년 창사, 시가총액 1907억6000만 달러, 직원 수 7만4000명, 본사 미국 뉴저지)=머크는 종양학, 전염병, 호흡기 및 면역학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다. 2020년 FDA는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국소 재발성 절제불가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143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4위 노바티스(Novartis, 종양학 매출 1471억1000만 달러, 1996년 창사, 시가총액 2229억8000만 달러, 직원 수 10만5794명, 본사 스위스 바젤)=노바티스는 종양학, 간학, 면역학, 피부과, 근골격 질환, 신경과학, 안과 등 다양한 질병 분야에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다.

5위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 종양학 매출 123억6000만 달러, 1887년 창사, 시가총액 4525억2000만 달러, 직원 수 13만4500명, 본사 미국 뉴저지)=존슨앤존슨은 CV, 종양학, 면역학 및 내분비학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다. 종양학 부문에서 J&J는 전립선암 및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에 중점을 둔다. 이 회사의 대표 약물인 다잘렉스(Darzalex)의 매출은 4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위 화이자(Pfizer, 종양학 매출 108억6000만 달러, 1849년 창사, 시가총액 2621억1000만 달러, 직원 수 7만8500명, 본사 미국 뉴욕)=화이자는 종양학, 면역학, 심장학, 내분비학 및 신경학을 포함한 치료 분야를 위한 새로운 의약품과 백신을 개발하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다. 2020년 6월, EU는 바벤시오(아벨루맙)를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 화이자의 대표 의약품인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는 종양학 부문에서 회사 전체 매출의 50%(5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7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종양학 매출 108억5000만 달러, 1999년 창사, 시가총액 1815억2000만 달러, 직원 수 7만6100명, 본사 영국 케임브리지)=아스트라제네카는 종양학, 심혈관, 위장, 감염, 호흡기 및 염증 치료제 등 제품 포트폴리오에 중점을 둔 다국적 제약사다. 2020년 9월 유럽에서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S-SCLC)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작년에 타그리소(Tagrisso)가 43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8위 암젠(Amgen, 종양학 매출 83억2000만 달러, 1980년 창사, 시가총액 1254억2000만 달러, 직원 수 2만4300명,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암젠은 종양학, 신경학, 면역학, 신장학 및 염증을 포함한 여러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미국 바이오 제약사다. 2020년 12월 FDA로부터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인 ’리아브니‘(Riabni)를 성인 비호지킨림프종(NH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다발혈관염 동반 육아종증(GPA)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MPA)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의 주력 약물인 골거대세포종치료제 ‘엑스지바’(Xgeva)는 18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9위 애브비(Abbvie, 종양학 부문 매출 66억5000만 달러, 2013년 창사, 시가총액 1950억3000만 달러, 직원수 4만7000명, 본사 미국 일리노이주)=애브비는 종양학, 면역학, 피부과 및 바이러스학을 포함한 치료 분야를 위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 제약사다. 2020년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는 지난해 FDA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고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는 53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0위 일라이 릴리(Eli Lilly, 종양학 매출 53억1000만 달러, 1876년 창사, 시가 총액 2437억8000만 달러, 직원 수 3만4960명, 본사 미국 인디애나주)=릴리는 종양학, 내분비학, 신경퇴행성 질환, 면역학, 통증 및 편두통 치료제를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미국 제약사다. 2020년에 경구용 항암제 ‘레테브모’(Retevmo: 셀퍼카티닙)가 FDA로부터 갑상선 및 폐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의 폐암 치료제 알림타(Alimta, 페메트렉시드)의 지난해 매출이 23억30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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