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난소암치료제 린파자캡슐(성분명 올라파립)과 한국로슈의 유방암치료제 캐싸일라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엡탄신)의 RSA(위험분담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나 최근 재계약되면서 상한금액이 다시 조정됐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과 해당 기업들은 재협상으로 계약이 다시 체결된 린파자캡슐50mg과  캐싸일라주 100mgㆍ160mg의 상한금액 인하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내달 1일부터 린파자가 9.1%, 캐싸일라가 1.7% 각각 인하된다.

린파자의 상한금액은 1만321원에서 9377원으로, 캐싸일라주 100mg은 211만7153원에서 208만1200원으로 조정됐다.  캐싸일라주 160mg은 317만2754원에서 311만8000원으로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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