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자사의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사진>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지 않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9월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닌라로는 최초로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유지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가 됐다.

닌라로의1차 유지요법 적응증 확대는 닌라로가 지난 3월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에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적용된 데 이어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닌라로가 여러 임상과 실제 진료환경에서 확인한 효능을 바탕으로 연이어 급여와 적응증이 확대돼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확장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닌라로는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입ㆍ통원에 따른 직간접 부담을 낮춰 환자들이 일상을 유지하며 장기적으로 질병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