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고려대 심리학부(학부장 최기홍)는 3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지킴이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근거기반 자살예방연구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마련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황태연 이사장은“이번 MOU체결을 통해 자살을 시도하는 개인의 심리적 측면뿐 아니라 자살이 심각한 우리사회의 병리적 부분을 진단해 보고, 그 해결책을 찾는데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고, 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장은 “고려대 심리학부는 대한민국의 생명존중 문화를 형성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연 이사장과 최기홍 교수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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