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시상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성노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우재성 고려대 교수,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 이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 운영위원)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열린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회장 성노현)가 선정하고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후원하는 '제 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고려대 우재성 교수가 선정됐다. 우재성 교수는 2015년과 2016년 마이크로RNA 생합성 효소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정제하고 그 구조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우 교수는 "국내 최대규모 생명과학 학술단체인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인정을 받아 이번 제 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기초 생명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제정됐다. 상패와 1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왼쪽부터 성노현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회장, 우재성 고려대 교수,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 이호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 운영위원이 마크로젠 과학자상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마크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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