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자회사인 지씨셀(대표 박대우)이 교육부와 협력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수험생의 검체 운송을 전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다.

지씨셀은 수능 전날인 17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상시 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전국 250여 보건소에서 수험생의 코로나19 의심검체를 전국 20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신속하게 운송했다.

지씨셀은 선진화된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운송 정부 과제를 포함한 전국 코로나19 검체물류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최첨단 운송 온도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검체 운송 전문인력과 바이오 물류 전용차량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작년 수능 수험생 검체 운송 및 다양한 검체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바이오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검체 운송을 전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이오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씨셀은 최근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합병법인이다. 세포치료제 사업과 CDMO(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 검체검진, 바이오물류 사업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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