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는 28일 '2021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협회를 이끌 제23대 회장에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 김휘윤(사진) 팀장을 선임했다. 또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신대성 팀장이 부회장에, 강동경희대병원 국제교류팀 박미순 팀장과 서울대병원 홍보팀 최정식 팀장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이날 올해의 홍보인상에 순천향대 서울병원 홍보팀 이미종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제대 백병원이 발행하는 '인제대학교 백병원보'가 올해의 사보 대상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홍보팀의 영상물이 올해의 콘텐츠 대상을 각각 받았다.

한 해 동안 협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주인공으로 명지병원 대외협력실 안광용 실장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홍보팀 고혜선 과장이 선정됐다. 지난 6월, 회원 대상으로 시행한 병원 홍보 백일장 장원에 오른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 안명규 파트장에게도 트로피가 전해졌다. 협회와 원활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던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에게 특별감사패도 수여됐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김휘윤 홍보팀장은 "협회가 병원 홍보인들 업무 역량을 확충해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움을 추구해가는 '발전의 장', 같은 영역에서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는 회원끼리 서로 즐겁게 교류하며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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