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 발기부전제 함유 가짜 건기식 유통 적발
2012-08-16 민경지 기자
[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경인지방청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가짜 건강기능식품 유통한 업체들을 적발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미국에서 밀반입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캡슐을 정식 수입 건기식 '지-플로우' ‘옥타원’<사진> 등으로 위조하기 위해 미국산 건기식 용기 등에 포장, 총 2만4462병, 시가 76억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식약청은 해당 위조 제품을 압수 및 회수 조치하고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