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반지련' 등 생약 제제 3품목 순도시험 신설

백강잠ㆍ백굴채 포함 회분ㆍ건조감량ㆍ엑스함량 기준 마련

2019-05-08     오지혜 기자

'반지련' 등 생약 제제 3개 품목의 순도시험이 신설된다.

반지련은 쇠비름과에 속하는 채송화의 생약명으로, 해독 등 효능이 있어 타박상, 화상 등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반지련의 순도시험 중 '총 중금속'을 '납'으로 하고, 백과의 회분이 4.0% 이하, 엑스함량이 묽은에탄올엑스 6.0% 이상으로 각각 신설된다.

또 백강잠의 기원 중 '누에'를 '누에나방'으로 하고, '누에과 Bombycidae'를 '누에나방과 Bombycidae'으로 한다.

백굴채의 회분 중 '13.0% 이하'를 '12.0% 이하'로 하고, 순도시험 다음에 건조감량, 엑스함량이 신설된다.

건조감량은 13.0% 이하, 엑스함량은 묽은에탄올엑스 21.0% 이상으로 기준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