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태 서울대 교수,'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 임상부문 1등상 수상

2019-05-16     김은지 기자

구기태(사진)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에서 임상연구부문(Clinical Research) 1등상을 수상했다.

구 교수는 리서치 포럼(Research Forum)에서 발표자로 활동했으며, 'Is Ridge Preservation/Augmentation better than Spontaneous Healing in Severely Compromised Extraction Socke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교수는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임상연구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치의학 연구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더 많은 연구자들이 함께 다양한 성과로 한국 치의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스테올로지 심포지엄은 오스테올로지재단 주최로 3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구강조직재생 부문에서 전 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이 참가, 다양한 워크숍과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